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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화로

    1998년 5월 1일 강릉시에서 강릉문화방송사에 심곡~금진간 도로 주변경관의 이름 짓기를 의뢰하고, 1998년 5월 7일 ‘심곡~금진 해안관광도로 이름 짓기 한마당 축제’를 통해 만들어졌다. ‘헌화로(獻花路)’는 신라 성덕왕 때에 지어진 「헌화가(獻花歌)」와 관련이 있다. 이 일대 지형은 표고 60m 안팎의 해안단구로 이루어져 있다.
    이 해안단구의 바다 쪽은 절벽으로 되어 있는데, 바다에거의 잇닿아 있다. 다만 골짜기가있는 곳에는 작은 어촌(심곡)이 있을 뿐이다.이 마을은 그간 단구상에 조성된 도로를 통해 북쪽의 정동진 쪽으로는 통할 수 있었으나, 남쪽의 금진으로는 통할 수 없었다.

    이러한 교통상의 불편함과달리 이 일대의 해안경관을 절경이다. 절별 쪽에 있는 자포암과 합궁골은 일출을 보며 자녀를 구하는 기도를 올리던 곳라고 한다.
    합궁골 꼭대기는 옛날 기우제를 지낸 곳이란다. 합궁골의 신력이 자녀를 점지하고비를 내려준다고 믿었던 터다.
    동해 앞바다의 신령한 힘은 삼국유사의 <해가>와 <헌화가>에도 나와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신라 성덕왕 시절 강릉 태수 순정공의 아내 수로부인이다. 빼어난 미인이었던 수로부인은 강릉으로 오던 바닷가길에서 물신에게 납치를 당한다. 순정공과 일행이 수로부인을 되돌려 받기위해 물신에게 부른 노래가 <해가>이다. 삼국유사의 <해가>와 마찬가지고 <헌화가>의 배경도 강릉으로 올라오는 바닷가 길이다.수로부인을 위해 한 노인이 절벽위의 철쭉 꽃을 따다 주면서 <헌화가>를불렀다는기록이 남았다.
    원래 헌화로는 군사지역이라 민간인이 드나들수 없었던 곳이었다고 한다. 1998년바다를 메워 도로가 생기자 관동대학교의 정인화교수가 제안한 ‘헌화로’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장엄하게 드리운 기암 절벽과마치 바다에 떠 있는 듯한 도로가 <헌화가>의 배경과 꼭 들어맞기 때문이다.
    헌화로에서 정동진역까지 가는길은 차로 15분,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인 정동진역만큼 바다와 가까운길인 헌화로는, 동해의 설화를 품고 있어 더욱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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